파두는 시스템 반도체회사로 공장 없이 반도체 설계만 하는 팹리스 회사 입니다. 주로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SSD 컨트롤러를 설계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으로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회사 입니다.
파두 기업분석
파두 개요
파두는 하이퍼스케일러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다양한 반도체를 제공하는 종합 팹리스 반도체 회사입니다. 파두는 그중에서 첫 제품으로 한국의 차별화된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형 SSD컨트롤러를 주요제품으로 선택하였습니다.
- 기업명: 파두(FADU)
- 대표이사: 이지효, 남이현
- 설립일 2015년 7월
- 사업분야: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 주요제품: 파두 FC3081, 플래시 메모리 컨트롤러, 파두 델타 SSD
참고
팹리스회사란?
fab(공장)이 없는 회사 즉 fab-less 형태의 기업을 뜻하며 반도체를 직접 제조하지는 않지만 반도체 칩 회로 설계, 검증, 최적화 등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설계를 하고 생산 공정은 외부 파운드리 업체(삼성, TSMC)에게 위탁하여 생산합니다.
팹리스회사는 반도체 제조공정과 같은 막대한 설비나 장비가 없이도 반도체 시장에 나름 쉽게 진입할 수 있으며 투자 및 유지비용이 크게 절감 됩니다. 또한 생산 유연성이 있어 주문량에 따라 쉽게 생산량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운드리의 의존성이 높아지면 가격 협상력이 약해 질 수 있으면 생산 일정, 품질에 대한 완전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파두 사업분야
파두의 사업분야는 데이터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반도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 중 첫 번째로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한 데이터센터형 SSD컨트롤러를 만들었습니다. 향후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통해 다양한 반도체 개발을 계획 중입니다.
파두의 강점
한국의 탁월한 반도체 역량을 활용하여 SSD컨트롤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아키텍처 활용해 고성능, 저전력, 소형화 가능한 컨트롤러 개발로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였습니다.
지난해 연말 인텔의 자사 테스트연구소에서 파두 컨트롤러를 탑재한 샘플 제품과 자사 SSD(DC P3608), 삼성전자SSD(PM1725)를 비교 평가하였습니다. 그 결과 파두 제품이 임의쓰기 3배, 복합작업에서 2배 빠른 성능을 보여 주워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제 파두는 개발뿐만 아니라 대규모 양산까지 성공하여 매출 실현을 하였으며 미국 빅테크 중 하나인 메타(페이스북)에게 제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도체 설계 기술과 관련하여 공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파두 재무제표
파두전망
세상의 디지털화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가 발생하고 그 데이터를 처리 및 저장하는 테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가 점차적으로 증가 할 수록 고성능 CPU, GPU, 메모리 등 차세대 반도체의 필요성이 커져 파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현재 AI모델에 대한 연구와 상용화가 이뤄지면서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습니다.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모바일 기기 등에서 차세대 반도체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은 파두에게 분명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파두는 아직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변수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참고만 부탁 드립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 있습니다.
본 글은 정보 소개 및 전달 목적의 글이며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