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인 삼보모터스(053700)는 자동변속기 부품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입니다. 현재 현대차로 부터 부품 수주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하였습니다. 오늘은 삼보모터스 기업과 미래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보모터스 분석
삼보모터스는 1987년 설립되었으며 2001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하였습니다.
삼보모터스는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자동변속기용 플레이트와 엔진 및 연료 시스템용 스틸파이프 부분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자동변속기 범퍼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 모듈용 금형 개발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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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 분석
삼보모터스는 최근 3년 간 안정적인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0년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증가하고 있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자본구조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만 부채 비율이 높지만 해당 사업분야에서 많이 발생하는 매입 채무 부채 비율이 반영된 영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사업분야에서 우려가 될만한 부채 비율은 아닙니다.
경쟁력 분석
삼보모터스는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자동변속기용 플레이트와 엔진 및 연료시스템용 스틸파이프 부문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특허경영을 통해 기술 선점과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특허권, 디자인권과 같은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업 동향 분석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자동차 부품 시장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삼보모터스는 자율주행차 모듈용 금형 개발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와 품질보증체제 구축으로 가격 및 고품질 제품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종속회사분석
삼보모터스는 자동차용 범퍼, 계기판, 필러 등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 및 금형을 생산하는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종속회사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자동차, 타타자동차, 닛산 등 다수의 국내외 자동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대표이사 현황
삼보모터스의 대표이사는 이재하(1954년생)입니다. 이재하 대표이사는 약30년의 동업계 종사기간을 보유하였으며 자동차부품 제조에 대한 기술지식을 보유한 기술자입니다. 이재하 대표이사는 대구경영자총협회 고문,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주주현황
최대주주는 이재하 대표이사로 약 11% 이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삼보에이엔티 8.94%, 보고파워가 8.79%, 삼보프라텍 6.56% 에스비솔루션 2%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이사의 장녀인 이유경 및 특수관계인으로 구성된 지분 1.42%,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으로 이루어진 총합 지분은 39.4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분 구조는 변화될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삼보모터스 주요제품 및 주요 매출 구성
- 스템핑(stamping part) 에 Reaction plate, Lever Assy-detent, Lever assy selctor range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모두 변속기 부품들입니다. 이부품들의 국내 자동차제조 업체인 현대,기아 자동차에 납품이 되고 있으며 80%이상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2. 튜빙(Tubing Part): 튜빙부품은 배관 부품으로 자동차에 들어가는 많은 배관 부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Water pipe Assy, Heater pipe Assy, Oli level Gauge, Oil Screen, Fuel Rail 등 다양한 자동차 배관부품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3. 기어박스 파트(Gear box Part)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기어박스 및 유성기업 타입 감속기 차량제어용 HED System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삼보모터스 매출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출의 주요 구성으로는 파이프 파트와 플라스틱제품, 오토파트로 전체 매출의 90%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보모터스 투자 전망 및 미래 전망
삼보모터스는 국내 자동차업체를 주요 거래처를 둔 기업으로 국내 자동차업체가 전기자동차 시장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감에 따라 많은 전기차용 부품을 수주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정부의 친환경차 전환 지원 및 자율주행차 지원의 수혜 전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부품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기술적인 발전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품질 개선과 함께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현대자동차로 부터 3557억원의 수주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전기차 모터를 구동하게 해주는 핵심부품인 250KW급 로터 아세이(Rotor ASSY)에 대한 공급계약을으로 삼보모터스의 별도 매출의 102%에 해당하는 대형 공급계약입니다. 이로 인해 주식 시장에서 주가가 급등하였습니다.
삼보모터스는 이번 수주로 기존 내연 기관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친환경 자동차 부품으로 전환이 가속화 될 예정이며 앞으로 친환경차 부품 연구 개발에 집중 투자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본 글은 정보 소개 및 전달 목적의 글이며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